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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57

뮤지컬 <데스노트> 후기 (무대연출, 캐릭터, 넘버) 뮤지컬 는 동명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압도적인 무대 연출과 강렬한 캐릭터, 파워풀한 넘버로 관객을 사로잡는다.2022년과 2023년 한국 무대에 올라 큰 화제를 모았으며, 사신 ‘류크’가 떨어뜨린 ‘데스노트’를 줍게 된 천재 고등학생 ‘라이토’와, 그를 추적하는 명탐정 ‘엘’의 치열한 두뇌 싸움과 윤리적 질문을 중심으로 극이 전개된다.LED 무대와 공간 연출, 경계를 허문 무대 미학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바로 LED를 활용한 무대 장치다.기존 뮤지컬의 물리적 무대 전환을 넘어서, LED 스크린과 투명 구조물을 이용해 수평과 수직, 원근감까지 활용한 공간 연출이 돋보인다.인간 세계와 사신 세계, 경찰청, 감시 카메라, 테니스장까지—극 내 모든 배경이 고화질 영상과 조명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 2025. 7. 16.
뮤지컬 <렛미플라이> | '칸타빌레'에서 다시 떠오른 무대, 진짜는 이야기의 힘 (시간여행, 선택) 뮤지컬 는 2022년 초연 이후 다수의 시상식에서 수상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입증한 창작 뮤지컬이다.1969년과 2020년,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시간여행이라는 판타지적 요소 위에, 평범하지만 찬란했던 인생과 사랑의 여정을 풀어낸다.인물들의 삶을 조용히 들여다보는 듯한 서정적인 서사, 그리고 관객의 감정을 조용히 건드리는 넘버들 덕분에 관람 후 깊은 여운이 남는다.선택의 순간, 그리고 ‘여행’이 시작되다는 1969년 평범한 청년 남원과 선희의 이야기로 시작된다.라디오를 수리하다 감전된 남원은 눈을 떠보니 2020년의 미래, 노인이 된 자신의 모습으로 깨어난다.갑작스러운 시간의 균열 속에서 남원은, 선희와 함께 보냈던 삶이 완전히 달라졌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시간의 퍼즐을 맞춰가며 과거를 되돌릴 방법을 .. 2025. 7. 15.
뮤지컬 <킹키부츠> 후기 (롤라, 엔젤, 넘버 분석) 지난 2024년 6연에 접어든 뮤지컬 는 단지 '화려한 쇼뮤지컬'이라는 수식어로만 설명할 수 없다. 진심을 담은 위로와 해방, 그리고 경쾌한 에너지까지 고루 갖춘 작품으로, 2024년 하반기에는 유튜브 패러디 콘텐츠 '쥐롤라'의 영향으로 전국적 열풍을 일으키며 대부분의 회차가 매진을 기록했다. 이번 관람을 통해, 킹키부츠가 왜 ‘다시 보고 싶은 뮤지컬’로 꼽히는지 충분히 체감할 수 있었다.오는 2025년 12월부터 2026년 3월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7연으로 다시 무대에 오를 예정이란 점도 팬들의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롤라의 등장, 강렬함 그 자체에서 가장 상징적인 장면 중 하나는 바로 롤라의 첫 등장 장면이다. 넘버 ‘Land of Lola’가 시작되면, 그야말로 무대가 압도당한다.빨간 조명과 강.. 2025. 7. 14.
뮤지컬 <브론테> 자매의 삶과 예술 (빅토리아시대, 요크셔, 영국문학) 뮤지컬 는 ‘브론테 자매’로 잘 알려진 살럿 브론테, 에밀리 브론테, 앤 브론테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창작 뮤지컬이다. , , 라는 고전 문학의 저자들로 널리 알려진 세 자매는, 19세기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여성이 글을 쓴다’는 것 자체가 금기시되던 현실 속에서, 끊임없이 글을 쓰고 문학 세계를 확장해 나간다. 는 이들의 문학적 여정뿐 아니라, 자매로서의 갈등과 사랑, 시대를 향한 도전의식을 섬세하게 담아낸 작품으로, 관객에게 깊은 울림과 여운을 남긴다.빅토리아 시대 여성 문인의 삶과 도전뮤지컬 는 빅토리아 시대 여성 문인들의 치열한 자아 탐색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글쓰기가 여성에게 허락되지 않았던 시대, 브론테 자매는 필명을 쓰거나 형제의 이름을 빌려가며 자신들의 이야기를 세상에 알리고자 노력.. 2025. 7. 11.
뮤지컬 <쇼맨> 후기 (자기정체성, 대역배우, 성장) 공연기간 : 2025.07.11 ~2025.08.31공연장 : 국립정동극장뮤지컬 은 ‘대역배우’라는 독특한 소재를 바탕으로 자기정체성과 선택, 그리고 삶에 대한 고찰을 풀어낸 창작 뮤지컬이다.2023년 시즌 이후 호평을 받으며 2025년 7월 11일부터 8월 31일까지 국립정동극장에서 재연에 돌입한다.이 작품은 단순한 감동 서사를 넘어, 관객 스스로에게도 질문을 던지며 긴 여운을 남긴다. [2025 시즌 주요 캐스트]네불라: 윤나무, 신성민, 강기둥수아: 정운선, 박란주네불라의 고백, 그리고 수아의 선택은 한 나라의 독재자의 네 번째 대역배우로 살았던 네불라의 고백으로 시작된다.그는 스스로가 연기했던 삶을 돌아보며, 과연 그것이 자기 삶이었는지를 되묻는다.이야기를 듣는 수아 역시 현재의 삶에 질문을 품고.. 2025. 7. 9.
블루스퀘어 좌석별 시야 후기 (1층~3층 총정리) 서울 강북권 대표 공연장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은 3층 규모의 객석을 갖춘 중대형 공연장입니다. 이 글에서는 1층부터 3층까지 좌석별 시야와 관람 후기, 예매 시 유의사항까지 정리합니다. 공연별로 무대 구조나 활용 방식이 달라질 수 있지만, 블루스퀘어의 객석 구조와 시야 특징은 일정한 편이니 예매 전 참고해보세요.1층 좌석 시야 후기: 무대와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느끼는 몰입감1층은 무대를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좌석층으로, 극의 몰입감과 배우의 감정선이 피부에 와닿는 장점이 있습니다.특히 블루스퀘어는 오케스트라 피트가 깊지 않고 무대 높이도 적당해서, 앞열(1~4열) 좌석에서도 고개를 많이 들지 않고 관람할 수 있는 편입니다.다만 1층에서도 좌석 번호에 따라 시야 차이가 발생합니다. 중앙 A~C블록.. 2025.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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