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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57

모르고 행복할 것인가? 뮤지컬 '타오르는 어둠 속에서' 줄거리 및 상징 분석 공연기간 2025.12.10 ~ 2026.03.08공연장소 링크아트센터 페이코홀러닝타임 150분 (인터미션 15분)관람일자 : 2026년 1월 30일 금요일캐스트 :까를로스 박정원후아나 전해주이그나시오 최석진도냐 페피따 문혜원미겔린 박영빈엘리사 김도원로리따 윤수아에스페란사 김하연안드레스 도정연알베르또 신은호안토니오 부에로 바예호의 강렬한 원작을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공연장을 나온 뒤에도 '진실'과 '행복'이라는 두 가치 사이에서 관객을 끊임없이 괴롭힌다.1. 돈 파블로 맹인학교: 안온한 기만의 성학교의 분위기는 흡사 사이비 종교 집단 같았다. "우리는 정상인과 다름없다"는 '철의 정신' 아래, 학생들은 지팡이조차 쓰지 않은 채 박제된 행복을 누린다. 유일하게 앞을 보는 도냐 페피따를 두고 "앞을 본다.. 2026. 1. 31.
뮤지컬 '한복 입은 남자' 관람 후기 뮤지컬 는 장영실 미스터리를 소재로 한 작가 이상훈의 장편소설 『한복 입은 남자』를 원작으로 한다.역사와 상상력을 결합한 서사 속에서 조선과 유럽,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시공간적 구조가 인상적이다. 1막은 조선을, 2막은 유럽을 주요 무대로 삼아 이야기가 펼쳐진다. 오랜만에 본 대극장 뮤지컬이라 무대 전환과 LED 연출, 웅장한 넘버들이 주는 스케일감이 확실했다. 이런 지점에서는 역시 EMK라는 생각이 들었다.배우와 캐릭터에 대한 인상이번 공연에서는 장영실과 강배 역으로 고은성, 세종과 진석 역으로 이규형을 봤다.고은성의 장영실은 감정을 분명하게 드러내는 인물이었다. 장면마다 감정의 크기가 또렷하게 느껴졌고, 그 감정을 밀어붙이는 힘이 있다. 특히 ‘그리웁다’ 넘버에서는 무반주로 울려 퍼지는 목소리가 .. 2025. 12. 23.
달의 뒷면을 본 남자, 마이클 콜린스의 이야기 | 뮤지컬 '비하인드 더 문' 관람 후기 🚀 달에 갔지만, 착륙하지 못한 남자뮤지컬은 아폴로 11호에 탑승했던 마이클 콜린스의 시점에서 펼쳐진다. 달에 도착했지만 착륙선 대신 사령선을 조종해야 했던 단 한 사람. 전 세계가 닐 암스트롱과 버즈 올드린을 주목하는 순간, 그는 달의 뒷면, 누구도 보지 못한 공간을 혼자서 돌고 있었다.무대 위 배우는 단 한 명. 그가 여러 인물(닐 암스트롱, 에드 화이트, 버즈 올드린)을 연기한다. 90분 내내 극장을 가득 채운 건 웅장한 무대 장치가 아니라 배우의 목소리, 표정, 호흡이었다. 모든 감정이 말 한마디, 눈빛 하나에 실려 있었다.🎭 1인 4역, 몰입감을 이끄는 고독한 서사 나는 정문성 배우 회차를 관람했다. 역시 믿고 보는 배우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었다. 각기 다른 인물의 감정을 명확히 구분.. 2025. 12. 11.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후기 (10주년 서울 공연) 뮤지컬 10주년 공연은 헬퍼봇이 사랑을 깨닫고 배워가는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이번 11월 13일 20시 공연(올리버 전성우·클레어 박지연·제임스 이시안)은 재관람의 경험 속에서도 새로운 해석과 감정을 발견하게 만드는 무대였다. 특히 감정 절제를 기반으로 한 배우들의 연기와 시퀀스 구성은 공연의 밀도를 더욱 높여주며 관객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감정의 싹이 트는 시퀀스, 마음이 무너지는 순간들 뮤지컬 을 여러 번 보았지만 ‘반딧불에게 → 사랑이란 → First Time in Love → 그럼에도 불구하고’로 이어지는 시퀀스는 여전히 강한 파동처럼 마음을 흔든다. 헬퍼봇이라는 존재가 사랑을 배우고 깨닫는 과정이 마치 아이가 처음 세상을 이해하는 순간처럼 순수하고, 동시에 인생의 마지막을 마.. 2025. 11. 14.
뮤지컬 '아몬드' 후기 (감정과 성장의 무대) 뮤지컬 는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소년의 이야기를 무대로 옮겨낸 작품으로, 원작 소설의 섬세한 감정선을 무대 예술로 재해석한 창작뮤지컬이다. 서울 공연을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후기는 작품의 연출, 배우들의 연기, 감정 표현 방식, 그리고 원작과의 차이를 중심으로 다룬다. 무대 위에서 펼쳐진 감정의 성장 서사는 단순한 감동을 넘어 관객의 마음속 깊은 울림을 남긴다.감정을 시각화한 무대, 뮤지컬 아몬드의 시작 뮤지컬 는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소년 윤재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이야기다. 공연의 첫 장면부터 관객은 윤재가 느끼지 못하는 모습을 지켜보게 된다. 이 작품의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전 배우가 1인 N역을 소화하며, 165분이라는 긴 러닝타임 동안 무대 위를 가득 채운다는 점이다. 배우들은 소품 없이 .. 2025. 11. 6.
뮤지컬 〈한복 입은 남자〉 | ‘장영실×다빈치’ 팩션 소설, 무대에서 펼쳐진다 조선의 천재 과학자 장영실. 측우기, 물시계, 해시계 등 숱한 발명으로 조선 과학기술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킨 인물이지만, 세종의 가마 사고 이후 모든 기록에서 흔적 없이 사라진다.그리고 그 미스터리를 정교하게 추적한 이상훈 작가의 소설 『한복 입은 남자』가 2025년, 창작 뮤지컬로 새롭게 무대에 오른다.뮤지컬 작품 정보공연 기간: 2025년 12월 ~ 2026년 3월 초공연 장소: 충무아트센터 대극장기획/제작: EMK뮤지컬컴퍼니원작: 이상훈 장편소설 『한복 입은 남자』캐스트장영실/강배: 박은태, 전동석, 고은성 세종/진석: 카이, 신성록, 이규형 정화대장/마교수: 민영기, 최민철 정의공주/엘레나: 이지수, 최지혜 이규/교황: 김주호, 김대호 만복/토스카넬리: 윤선용, 박형규 미령/피올라: 손의완, 김연.. 2025.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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