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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한복 입은 남자〉 | ‘장영실×다빈치’ 팩션 소설, 무대에서 펼쳐진다 조선의 천재 과학자 장영실. 측우기, 물시계, 해시계 등 숱한 발명으로 조선 과학기술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킨 인물이지만, 세종의 가마 사고 이후 모든 기록에서 흔적 없이 사라진다.그리고 그 미스터리를 정교하게 추적한 이상훈 작가의 소설 『한복 입은 남자』가 2025년, 창작 뮤지컬로 새롭게 무대에 오른다.뮤지컬 작품 정보공연 기간: 2025년 12월 ~ 2026년 3월 초공연 장소: 충무아트센터 대극장기획/제작: EMK뮤지컬컴퍼니원작: 이상훈 장편소설 『한복 입은 남자』캐스트장영실/강배: 박은태, 전동석, 고은성 세종/진석: 카이, 신성록, 이규형 정화대장/마교수: 민영기, 최민철 정의공주/엘레나: 이지수, 최지혜 이규/교황: 김주호, 김대호 만복/토스카넬리: 윤선용, 박형규 미령/피올라: 손의완, 김연.. 2025. 9. 16.
[협찬] 뮤지컬 <설공찬> 관람 후기와 감상 포인트 창작 뮤지컬 〈설공찬〉은 전래 소설을 바탕으로 조선과 지옥을 대비시키며 삶과 죽음을 이야기합니다. 캐스트별 연기와 감상 포인트를 지금 확인하세요. 빠르게 설공찬 공연 정보를 원하시면 아래 버튼에서 확인하세요. 지금 뮤지컬 설공찬 보기👆 내가 본 캐스트설공찬 역: 임세준채수 역: 백인태석산 역: 유슬기설초희 역: 박선영설충란 역: 강인대염라 역: 여은연산 역: 지원선공연 전개와 무대극 초반에는 교실에서 역사 수업처럼 풀어내는 장면이 이어집니다. 다소 집중하기 어렵다는 느낌도 있었지만, 2막에서 본격적으로 펼쳐지는 지옥 장면은 압도적인 스케일과 연출로 관객을 사로잡습니다.배우별 인상적인 연기설공찬(임세준): 아이돌 같은 매력으로 극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음채수(백인태): 판서다운 굵직한 목소리로 무대의 .. 2025. 9. 12.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공연실황 영화관 개봉 (규현, 박은태, 영화) 창작 뮤지컬의 신화라 불리는 ‘프랑켄슈타인’이 공연 실황 영화로 다시 관객을 만난다. 오는 9월 18일, 전국 메가박스에서 개봉되는 이번 실황 영화는 10주년 기념 공연을 영상화한 작품으로, 규현과 박은태가 출연한다. 극장의 감동을 극장에서, 생생한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와 고화질 영상으로 재현한 이번 개봉은 뮤지컬 팬은 물론 대중 모두에게 특별한 의미를 전한다.창작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위상과 서사적 힘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한국 창작 뮤지컬 역사상 가장 큰 반향을 일으킨 작품 중 하나다. 1818년 출간된 메리 셸리의 고전 소설 『프랑켄슈타인』을 원작으로 하되, 단순한 공포나 SF에 머무르지 않고, 죽음과 삶, 인간의 본질을 묻는 서사로 확장했다. 이 작품은 무대 예술로서의 완성도와 함께 인간 존.. 2025. 9. 11.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후기 (뮤지컬, 탭댄스, 페기소여) 2025년 9월, 뮤지컬 가 다시 무대 위를 환하게 밝혔다. 탭댄스의 정수를 보여주는 이 작품은 쇼뮤지컬의 전형으로, 정통성과 화려함을 동시에 갖췄다. 박칼린, 정영주, 전수경, 최유정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무대는 관객에게 진한 감동과 흥분을 안겨주었다. 이번 공연을 통해 왜 이 작품이 고전이자 레전드로 불리는지를 실감하게 된다.탭댄스와 군무, 쇼뮤지컬의 진짜 맛뮤지컬 는 쇼뮤지컬의 정수다. 공연 내내 이어지는 화려한 탭댄스와 군무는 무대 위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을 만들어낸다. 오케스트라 튜닝 대신 무대 뒤에서 들려오는 탭 연습 소리로 공연이 시작되는데, 이 도입부터가 이미 다른 분위기를 예고한다. 공연의 압권은 단연 앙상블의 탭댄스 장면이다. 수십 명의 무용수가 하나의 리듬으로 박자를 맞추는 장면에서.. 2025. 9. 10.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10주년 캐스팅 (전미도, 김재범, 방민아) 뮤지컬 이 2025년 10월, 10주년 기념 공연으로 돌아온다. 국내 창작 뮤지컬이자 토니 어워즈 6관왕을 기록한 이 작품은 10년의 감동을 다시 무대 위에 펼친다. 역대 출연진과 신예들의 조화, 확대된 무대, 새로운 해석이 기대되는 이번 시즌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다시 만나는 초연 캐스트 – 전미도·김재범·고훈정의 귀환 10주년 기념 공연에서 가장 먼저 주목할 부분은 바로 초연 멤버들의 귀환이다. 2016년 초연 당시 올리버 역을 맡았던 김재범, 클레어 역의 전미도·최수진, 제임스 역의 고훈정이 이번 무대에 특별 출연을 확정했다. 이들이 돌아온다는 사실만으로도, 작품을 사랑해온 관객들의 감정은 더욱 벅차오를 수밖에 없다. 전미도는 초연 이전의 리딩 공연부터 과 함께한 배우다. 그녀는 “애정하는 작품에.. 2025. 9. 8.
뮤지컬 <라이온 킹> (디즈니, 애니메이션, 원작) 나는 어릴 적 영화관에서 처음 애니메이션을 봤을 때의 벅찬 감정을 지금도 잊지 못한다. 스크린 가득 펼쳐진 아프리카 초원의 해돋이 장면, 사자들의 위엄, 그리고 엘튼 존의 음악이 가슴을 울렸던 그 순간은 어린 내게 너무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영화를 보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책을 사서, 밤마다 그것을 꼭 안고 잠들곤 했다. 어린 마음에 그 이야기는 단순한 영화가 아닌, 하나의 세계였다.세월이 흘러 2019년 1월, 서울에서 열린 내한 공연을 관람했다. 그때 느낀 감정은, 어린 시절의 벅참과 다르면서도 깊게 닿아 있었다. 같은 해 9월, 영국 런던에서 이 작품을 뮤지컬로 다시 관람했을 때는, 마치 긴 시간이 돌고 돌아 내 앞에 이 이야기가 또다시 나타난 듯한 감동이 밀려왔다. 은 내게 추억이자, 현.. 2025.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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