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뒷면을 본 남자, 마이클 콜린스의 이야기 | 뮤지컬 '비하인드 더 문' 관람 후기
🚀 달에 갔지만, 착륙하지 못한 남자뮤지컬은 아폴로 11호에 탑승했던 마이클 콜린스의 시점에서 펼쳐진다. 달에 도착했지만 착륙선 대신 사령선을 조종해야 했던 단 한 사람. 전 세계가 닐 암스트롱과 버즈 올드린을 주목하는 순간, 그는 달의 뒷면, 누구도 보지 못한 공간을 혼자서 돌고 있었다.무대 위 배우는 단 한 명. 그가 여러 인물(닐 암스트롱, 에드 화이트, 버즈 올드린)을 연기한다. 90분 내내 극장을 가득 채운 건 웅장한 무대 장치가 아니라 배우의 목소리, 표정, 호흡이었다. 모든 감정이 말 한마디, 눈빛 하나에 실려 있었다.🎭 1인 4역, 몰입감을 이끄는 고독한 서사 나는 정문성 배우 회차를 관람했다. 역시 믿고 보는 배우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었다. 각기 다른 인물의 감정을 명확히 구분..
2025. 12. 11.
뮤지컬 〈한복 입은 남자〉 | ‘장영실×다빈치’ 팩션 소설, 무대에서 펼쳐진다
조선의 천재 과학자 장영실. 측우기, 물시계, 해시계 등 숱한 발명으로 조선 과학기술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킨 인물이지만, 세종의 가마 사고 이후 모든 기록에서 흔적 없이 사라진다.그리고 그 미스터리를 정교하게 추적한 이상훈 작가의 소설 『한복 입은 남자』가 2025년, 창작 뮤지컬로 새롭게 무대에 오른다.뮤지컬 작품 정보공연 기간: 2025년 12월 ~ 2026년 3월 초공연 장소: 충무아트센터 대극장기획/제작: EMK뮤지컬컴퍼니원작: 이상훈 장편소설 『한복 입은 남자』캐스트장영실/강배: 박은태, 전동석, 고은성 세종/진석: 카이, 신성록, 이규형 정화대장/마교수: 민영기, 최민철 정의공주/엘레나: 이지수, 최지혜 이규/교황: 김주호, 김대호 만복/토스카넬리: 윤선용, 박형규 미령/피올라: 손의완, 김연..
2025. 9.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