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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책20

책 <비바, 제인> | 감상 모든 게 무너졌을 때, 그녀는 다시 시작했다 개브리얼 제빈의 장편소설 은 아비바 그로스먼의 스캔들을 중심으로 여성의 삶과 성장, 그리고 재탄생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가족과 주변 인물들의 시선으로 전개되는 서사 덕분에 감정 이입이 깊었고, 인생을 다시 시작하고 싶은 마음을 가진 이들에게 강한 울림을 주는 작품이다.아비바 그로스먼과 스캔들, 그리고 재탄생의 여정이 소설의 중심인물 아비바 그로스먼은 한 번의 스캔들로 인해 삶이 송두리째 바뀌는 인물이다. 작품은 아비바의 스캔들을 단순한 사건으로 소비하지 않는다. 오히려 스캔들 이후 그녀가 겪는 사회적 시선, 가족과의 갈등, 그리고 다시 일어서는 과정을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특히 흥미로운 점은 이야기가 아비바의 주변 인물들의 시선으로도 그려진다는 것이다. 이 다층적인 시선 덕분에 독자는 아비바의 감정뿐 아.. 2025. 7. 30.
<레슨 인 케미스트리> 책과 드라마가 전한 여성과학자의 독립 선언 | “얘들아, 상을 차려라” 는 1960년대 성차별적 사회 속에서 자신의 길을 개척한 화학자 엘리자베스 조트의 이야기를 담은 소설이다. 이 작품은 애플TV 드라마 로도 제작되어 원작의 매력을 영상으로 옮겨 놓았다. 책과 드라마를 비교하며 느낀 차이점과 인상적인 포인트를 정리했다.책 속 엘리자베스 조트와 드라마의 캐릭터 해석책의 엘리자베스 조트는 철저히 과학자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여성이다. 커피를 내릴 때조차 시간, 온도, 용량을 실험처럼 분석하고, 요리를 화학 실험으로 대하는 태도는 그녀의 지성과 개성을 잘 드러낸다. 원작 소설 속 그녀는 매우 단단하고 독립적인 성격으로, 사회의 편견에 맞서며 스스로의 신념을 굽히지 않는다. 애플TV 드라마에서는 엘리자베스의 매력을 좀 더 대중적으로 다듬었다. 책보다 감정선이 강조되고, 시청.. 2025.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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