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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뮤지컬

2025 뮤지컬 <데스노트> 1차 캐스팅 확정 (김민석·조형균·김성규)

by 취향기록노트 2025.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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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데스노트 포스터

 

2025.07.16 - [문화생활/뮤지컬] - 뮤지컬 <데스노트> 후기 (무대연출, 캐릭터, 넘버)

 

뮤지컬 <데스노트> 후기 (무대연출, 캐릭터, 넘버)

뮤지컬 는 동명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압도적인 무대 연출과 강렬한 캐릭터, 파워풀한 넘버로 관객을 사로잡는다.2022년과 2023년 한국 무대에 올라 큰 화제를 모았으며, 사신 ‘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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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데스노트>가 2년 만에 2025년 시즌으로 돌아온다.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10월 14일 프리뷰를 시작으로 장장 7개월간 무대에 오르며, 조형균·김민석·임규형 등 새로운 라이토와 김성규·산들·탕준상 등의 엘 캐스팅이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

1. 2년 만의 귀환, 새로운 캐스트로 돌아온 <데스노트>

뮤지컬 <데스노트>가 돌아온다. 2022년과 2023년 양 시즌 연속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입증한 이 작품은, 2025년 10월 14일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프리뷰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네 번째 시즌에 돌입한다. 본 공연은 10월 21일부터 시작되며, 2026년 5월 10일까지 장장 7개월간의 장기 공연으로 관객과 만난다.

이번 시즌은 특히 캐스팅 면에서 신선한 변화가 돋보인다. 야가미 라이토 역에는 조형균, 김민석, 임규형이 새롭게 합류했다. 세 배우는 각기 다른 배경과 강점을 가진 만큼, 라이토라는 복합적인 캐릭터를 각자의 방식으로 해석하며 무대 위에서 새로운 에너지를 발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뮤지컬 <데스노트>는 동명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사신 류크가 떨어뜨린 ‘데스노트’를 손에 넣은 고등학생 야가미 라이토가 범죄자를 처단하며 자칭 정의를 실현해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여기에 명탐정 엘과의 두뇌 싸움, 사신 렘과 아마네 미사의 비극적인 서사가 더해지며 서스펜스와 드라마를 동시에 선사한다.

2025년 시즌의 특징은 새 캐스트의 등장뿐만 아니라, 각 배우의 경력과 무대 연기력, 그리고 뚜렷한 캐릭터 해석이 예고된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팬들과 관객들은 어떤 ‘라이토’가 가장 설득력 있게 무대를 장악할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2. 세 명의 라이토, 세 가지 해석

2025년 1차 라이토

야가미 라이토 역의 조형균은 이미 뮤지컬계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헤드윅>, <하데스타운>, <시라노> 등 대작에서 주연을 맡으며 무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선보였고, 이번 <데스노트>를 통해 또 다른 캐릭터 변신을 시도한다.

김민석은 멜로망스의 보컬이자, 뮤지컬계에서는 빠르게 입지를 다진 신예다. <하데스타운>에서 오르페우스 역으로 데뷔와 동시에 제9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남자 신인상을 수상했고, 이후 <베르테르>에서도 주연을 맡아 무대에서의 감성적 연기와 가창력을 증명해냈다.

임규형은 <디어 에반 핸슨>의 에반 핸슨 역을 통해 대극장 첫 주연에 성공한 후, 현재 <스웨그에이지, 외쳐조선!>에서도 활약 중이다. 섬세한 감정선과 탄탄한 가창력, 몰입도 높은 연기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그는, 라이토의 내면적 고뇌와 정의에 대한 왜곡된 신념을 설득력 있게 그려낼 배우로 평가받는다.

이렇게 전혀 다른 세 명의 배우가 각각 맡는 라이토는 관객에게 다층적인 해석과 몰입을 제공할 예정이며, 회차에 따라 달라지는 무대 분위기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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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엘, 렘, 류크… 명품 조연진도 빛난다

2025년 1차 엘

야가미 라이토의 대척점에 서 있는 천재 명탐정 엘(L) 역에는 김성규, 산들, 탕준상이 이름을 올렸다.

김성규는 <광화문연가>, <레드북>, <킹키부츠> 등에서 감성적인 표현과 디테일한 감정 연기로 사랑받아온 배우다.

산들은 2012년 <형제는 용감했다>로 뮤지컬에 입문한 이래 <넥스트 투 노멀>, <삼총사> 등에서 활약하며 감정의 깊이를 더해왔다. 탕준상은 아역 시절부터 <빌리 엘리어트>, <모차르트>, <엘리자벳> 등 대작에 출연했고, 최근 드라마와 영화에서도 주목받으며 무대 복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25년 1차 렘
2025년 1차 류크
2025년 1차 아마네 미사

사신 렘 역에는 이영미, 장은아가 더블 캐스팅되었다. 류크 역에는 양승리, 임정모가 캐스팅되어 인간계에 데스노트를 떨어뜨린 장본인으로서 상징성과 유쾌함을 동시에 전할 예정이다. 아마네 미사 역에는 최서연과 케이가 나선다.

 

2025년 뮤지컬 <데스노트>는 라이토와 엘, 그리고 다양한 인물들을 연기할 신선한 캐스트의 합류로 새로운 전환점을 맞는다. 2년 만에 돌아온 이번 시즌은 개막 전부터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으며, 회차별 색다른 무대가 관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예매 오픈 전, 관심 있는 회차와 배우 라인업을 미리 체크해두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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