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키부츠1 뮤지컬 <킹키부츠> 후기 (롤라, 엔젤, 넘버 분석) 지난 2024년 6연에 접어든 뮤지컬 는 단지 '화려한 쇼뮤지컬'이라는 수식어로만 설명할 수 없다. 진심을 담은 위로와 해방, 그리고 경쾌한 에너지까지 고루 갖춘 작품으로, 2024년 하반기에는 유튜브 패러디 콘텐츠 '쥐롤라'의 영향으로 전국적 열풍을 일으키며 대부분의 회차가 매진을 기록했다. 이번 관람을 통해, 킹키부츠가 왜 ‘다시 보고 싶은 뮤지컬’로 꼽히는지 충분히 체감할 수 있었다.오는 2025년 12월부터 2026년 3월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7연으로 다시 무대에 오를 예정이란 점도 팬들의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롤라의 등장, 강렬함 그 자체에서 가장 상징적인 장면 중 하나는 바로 롤라의 첫 등장 장면이다. 넘버 ‘Land of Lola’가 시작되면, 그야말로 무대가 압도당한다.빨간 조명과 강.. 2025. 7. 14. 이전 1 다음